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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투자처를 알고는 있자.주식 2019. 11. 20. 06:00
안녕하세요!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청년 헬리건입니다. 얼만 전에 유튜브에서 아주 흥미로운 동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. 동영상 내용 중에 특히, 주식, 부동산, 토지, 경매, 비트코인 등 어떤 것이든 절대로 편견없이 여러 자산 획득방법에 대해서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. 그러다보면 각 분야에 돈을 너무 벌기 쉬운 시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. 관련 동영상 아래 첨부합니다.
최근에 지인의 아는 분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크게 돈을 번 사람을 알게 되어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투자에 임했는지 물어보았는데 재미있게도 간단하게 결론만 말하면 시장심리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대범한 매수 매도 기준을 가지고 성공한 경우입니다. 변동성이 너무 큰 비트코인 시장에서 그 결과가 좋았으니 수익도 엄청났겠죠? 하지만 그런 시장에서 태연하게 버틸 수 있으려면 진정한 대범함이 필요할 것입니다. 투자하지 않는 자본까지 고려해서 총자산이 너무 많아서, 좀 잃어도 좀 맘 아프지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투입대비 수익률이 -20%만 넘어가도 정말 버티기 힘듭니다. 여하튼 비트코인에 대해 최소한 거래방법과 그 메커니즘 정도는 간단히 알고 있고 나의 휴대폰에 즉시 거래가 가능하도록 세팅은 해두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 가지 어플을 깔고 코인 구매가 바로 가능하도록 한 상태입니다.
사실 저는 비트코인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봤습니다. 부동산과 달리 존재하지도 않는 무형의 것에다 기업처럼 사회에 생산성을 향상하는 역할도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순수한 투자의 관점으로 보고, 위 동영상처럼 변동성 돌파 전략과 같은 어떠한 툴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MDD가 낮은 투자의 수단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걸 보고 극단적 개방주의를 추구하는 저에게 또 다른 충격으로 여겨져서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. 머든지 해보지도 않고 단정 짓지 않아야 한다고 입에 붙이고 다녔는데 오늘도 하나의 편견을 깬 것 같습니다.
출처: 브런치 '주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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